최대주주 영풍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공개 매수 발표 이후 고려아연의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, 개인투자자들이 거래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고려아연 주가는 공개매수 개시 이후 3거래일 연속으로 올라 32% 급등했는데, 이 기간 거래량은 298만여 주로 집계됐습니다. 이 가운데 개인의 거래량이 173만여 주로, 전체 거래의 60% 가까이 차지한 것으 ...
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총선 당시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는 명백한 국정 농단이라며 국민의힘이 알면서도 덮은 건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 여사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을 때 무제한 토론, 필리버스터조차 하지 못한 진짜 이유가 영부인의 공천 개입 의혹 때문이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이어 윤석열 대 ...
올해 초 규모 7.6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지역에 기록적인 양의 비가 쏟아져 호우 특별 경보가 내려졌습니다. 일본 기상청은 오늘(21일) 오전 11시 이시카와현 와지마시와 스즈시, 노토초 등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며 호우 특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.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24시간 강우량은 와지마시 290.5㎜, 스 ...
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고집과 생떼가 의료대란 해결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위험한 도박을 멈추고 결자해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그래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의 만찬 회동도 출구전략의 밑그림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이어 국민이 원하는 건 정상의료체계의 회복이라며 의료진의 체력도, 국민의 ...
수도권에도 많은 비가 내려,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. 범람 사고에 대비해 서울에 있는 모든 하천의 출입이 통제되기도 했는데요. 비 피해 소식, 이현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[기자] 도로 한복판에 가로수가 떡 하니 누워 있고, 버스 한 대는 그 앞에서 옴짝달싹 못 하고 있습니다. 오전 9시 40분쯤 경기도 수원시 행궁동에서 강풍에 가로수가 ...
어제부터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경남 일부 지역에는 한 시간에 10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. 낙동강 일부 지류는 홍수경보 수위를 넘었고 부산에도 대형 땅 꺼짐이 발생했습니다.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오태인 기자! [기자] 네, 울산 태화강에 나와 있습니다. [앵커] 울산에도 ...